[가까운 사람 사랑하기]
내가 바로 내 앞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멀리 있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까?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주위 사람들을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참다운 사람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사랑하세요.
아내를 사랑하지 못하면 신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남편을 사랑하지 못하고
부모를 사랑하지 못하고
자식을 사랑하지 못하고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멀리 있는 사람을 사랑하지 못합니다. 
가까운 사람도 사랑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멀리 있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겠습니까? 
부부 싸움을 보면, 큰일을 가지고 다투는 것이 아니라 아주 사소한 작은 일들을 가지고 감정 대립을 합니다. 
부부에겐 거울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서로가 거울입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모습과 행동까지도 서로 닮아가기 때문입니다. 
- 마음공부 中

[어른은 겁이 많다]
어른이 되면 더 많은 걸 이해할 거라 생각했는데, 나의 가치관이 확립된 순간 연애는 빨리 끝났다.
아니 시작도 못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어떤 사람은 말이 많았고,
어떤 사람은 말이 없었고,
어떤 사람은 꿈이 너무 거창했고,
어떤 사람은 나보다 연봉이 너무 많았고,
어떤 사람은 집안이 너무 잘 살았고,
어떤 사람은 너무 개인적이라 나를 감싸줄만한 따뜻함이 없더라.
난 나와 비슷한 사람이 필요할 뿐인데.
어른이 되니 안보이던 게 보였고, 멀리 보게 되니 가기가 겁났다.
- 손씨의 지방시 '어른은 겁이 많다' 中

[나는 그냥 듣습니다]
나무가 하는 말을 듣습니다.
우뚝 서서 세상에 몸을 내맡겨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하늘이 하는 말을 듣습니다.
마음을 열어라.
경계와 담장을 허물어라.
그리고 날아올라라. 
태양이 하는 말을 듣습니다.
다른 이들을 돌아보아라.
너의 따뜻함을 다른 사람이 느끼도록 하라. 
냇물이 하는 말을 듣습니다.
느긋하게 흐름을 따르라.
쉬지 말고 움직여라.
머뭇거리거나 두려워 말라. 
작은 풀들이 하는 말을 듣습니다.
겸손하라.
단순하라.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라........
- 박은서 '마음에 새겨두면 좋은 글' 中

[내려 놓으면 된다]
내려 놓으면 된다.
구태여 네 맘을 괴롭히지 말거라.
부는 바람이 예뻐 그 눈부심에 웃던 네가 아니었니
받아들이면 된다.
지는 해를 깨우려 노력하지 말거라
너는 달빛에 더 아름답다.
- 서해진, "너에게"


[조금씩 놓아주기]
우리는 대부분 가족들 앞에서 너무 쉽게 화를 냅니다.
남들 앞에서는 침 한번 꿀꺽 삼키고 참을 수도 있는 문제를 가족이라는 이유로 못 참아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요. 
서로 허물 없다는 이유 때문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편한 관계라는 핑계로 발가벗은 감정을 폭발시키는 경우가 얼마나 흔한가요. 
하지만 그 어떤 경우라도 뜨거운 불은 화살을 남기게 마련입니다.불을 지른 쪽은 멀쩡할 수 있지만 불길에 휩싸인 쪽은 크건 작건 상처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불길에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입은 화상이야 말로 오래오래 흉한 자국으로 남게됩니다.
내 곁에 가까이 있어서 나 때문에 가장 다치기 쉬운 사람들 나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화상 자국을 가족들에게 남겨왔는지 생각을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우리는 가장 가까운이에게 함께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랑하는이의 가슴에 남긴 그 많은 상처들을 이제는 보듬어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로 인해 상처를 주기 보다는 나로 인해 기쁨을 줄 수 있고 나로 인해 모든 이가 행복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 주어야겠습니다. 
- 최일도 '참으로 소중하기에 조금씩 놓아주기'

[하루의 행복]
이른 새벽 눈을 뜨면 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밥과 몇 가지 반찬 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누군가 나에게 경우에 맞지 않게 행동할지라도 그 사람으로 인하여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
태양의 따스한 손길을 감사하고 바람의 싱그러운 속삭임을 감사하고 나의 마음을 풀어 한편의 시를 쓸 수 있음을 또한 감사하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태어났음을 커다른 축복으로 여기고 가느다른 별빛 하나 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 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믿고 사랑하는 것이고 나에게 확신을 갖는 일입니다.
가치있는 인생을 살면서 가치있는 사랑을 하는 것이 최고의 삶이고 행복이라고 합니다.
- 좋은생각 中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어느 날 문득 아무 이유 없이 당신의 웃음이 내 눈 안에 가득 차고 
당신의 어여쁜 미소가 내 마음에 기쁨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웃음은 선하고 착한 마음씨가 가득 차여 있어 바라만 보아도 즐거움이 저절로 생기고 흥얼흥얼 콧 노래가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이른 아침에는 태양보다 먼저 당신의 웃음이 떠올라 하루를 환하게 웃음꽃으로 피워주고 늘 오늘과 내일의 행복을 꿈꾸게 해주는
빛과 같은 존재입니다. 
오늘도 희망을 꿈꾸게 해주는 당신의 웃음을 꼬옥 안아 보니
왜 이렇게 이유 없이 웃음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당신과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오늘이 참 행복하기만 합니다. 
-'아침 편지' 中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보고싶다고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나의 사랑이 깊어도 이유 없는 헤어짐은 있을 수 있고,
받아 들일 수 없어도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사람의 마음이란게 아무 노력 없이도 움직일 수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움직여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 속에 있을 때 아름다운 사람도 있다는 것을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듯 사람도, 기억도 이렇게 흘러가는 것임을
- 공지영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이다]
다르다고 틀렸다 말하지 마라.
틀린게 아니라 다른 것이다.
틀리다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의미지만 다르다는 것은 같지 않다는 의미다.
당신과 내가 틀린게 아니라 살아온 시간과 생각이 다른 것 뿐이다.
우정이든 사랑이든 모두 각자의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까
그 과정에서 서로 부딪히고 조금씩 양보하고
우리가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면
서로를 향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삶에 정답이 없 듯 우리 관계에도 정답은 없다.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기러기의 리더쉽]
당신은 먹이와 따뜻한 곳을 찾아 40,000km를 날아가는 기러기를 아십니까?
기러기는 리더를 중심으로 V자 대형을 그리며 머나먼 여행을 합니다.
가장 앞에 날아가는 리더의 날갯짓은 기류에 양력을 만들어 주어 뒤에 따라오는 동료 기러기가 혼자 날때 보다 71%정도 쉽게 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이들은 먼길을 날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울음소리를 냅니다.
그 울음소리는 앞에서 거센 바람을 가르며 힘들게 날아가는 리더에게 보내는 응원의 소리입니다.
기러기는 40,000km의 머나먼 길을 옆에서 함께 날개 짓을 하는 동료를 의지하며 날아갑니다.
만약 어느 기러기가 총에 맞았거나 아프거나 지쳐서 대열에서 이탈하게 되면…
다른 동료기러기 두 마리도 함께 대열에서 이탈해 지친 동료가 원기를 회복해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또는 죽음으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동료의 마지막까지 함께 지키다 무리로 다시 돌아온답니다.
- 톰 워삼 ‘기러기 이야기’ 中

[겨울철에는 절대 나무를 자르지 마라] 
힘겨운 상황에 처했을때에 부정적인 결정을 내리지 마라. 
침울할 때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마라. 
기다려라.
인내하라.
폭풍은 지나갈 것이다.
그리고 봄이 올 것이다.
- 로버트 슐러(Robert Harold Schuller)

[동행]
같이 걸어 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그것처럼 우리 삶에 따스한 것은 없다.
돌이켜 보면, 나는 늘 혼자였다.
사람들은 많았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언제나 혼자였다.
기대고 싶을 때 그의 어깨는 비어 있지 않았으며, 잡아 줄 손이 절실히 필요했을 때 그는 저만치서 다른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래, 산다는 건 결국 내 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이다.
비틀거리고 더듬거리더라도 혼자서 걸어 가야 하는 길임을.
들어선 이상 멈출 수도 가지 않을 수도 없는 그 외 길….
같이 걸어 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
아아, 그것처럼 내 삶에 절실한 것은 없다.
- 이정하‘동행’ 中

[아름다운 삶의 인연]
삶의 귀퉁이에서 우연이란 이름으로 만난 우리지만 이토록 애틋한 그리움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늘 함께 할 수는 없지만 마음으로 지켜주고 바라보며 서로 행복을 위해 기도하는 배려있는 사랑으로 그림자와 같은 우리이고 싶습니다.
혹독한 세상 속에서 찢기고 상처 입은 영혼의 날개 위에 살포시 내려앉는 포근한 위안으로 고단한 삶의 여정 한 가운데 아늑하고 편안한 우리이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사랑스러운 연인처럼.
때로는 다정한 친구처럼.
서로에게 마음의 양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우정의 사랑이고 싶습니다.
사는 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살아가지만 당신과의 만남은 내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행복이기에 서로 손잡아주고 이끌어주며 아름다운 삶의 인연으로 함께 가고 싶습니다.
-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 中

[당신은 참, 예쁜 꽃]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꽃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 꽃 
허리 굽히고 무릎도 꿇고 흙 속에 마음을 묻는다, 이쁜 꽃
그걸 모르는 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 꽃 
- 나호열 '당신에게 말 걸기'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 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 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모든 날
그 어지러웠던 날들도 단 하루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누가 혹시 아픔과 슬픔속에 고통을 잊으려 한다면 지우개 하나 드릴 수 있지만 고통의 날을 지우려 한다면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고통의 날이 얼마나 소중한 날이었는지 아시게 될꺼예요 지나고 나면...
그래서 제가 지우개 드린 걸 원망하게 될거예요. 
지나고 나면...
가만히 지난 날을 생각해 보면 모든 일이 소중한 것처럼 모든 날 중 단 하루 지우고 싶은 날이 없습니다. 
지금 또한 소중한 날들 중의 하나가 또 지나가고 또 시작되고 있음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감사한 일과 감사한 날들만 우리 생의 달력에 빼곡히 남게 됩니다.
-‘느린 날의 행복편지’ 中

[사람을 대할 때 가르치려 하지 마라]
다만 진심으로 함께하는 마음이면 절로 통한다.
세상이 혼란스러운 것은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없는데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 허허당 ‘머물지 마라 그 아픈 상처에’ 中

[나는 맑은 물이고 싶다]
나는 맑은 물이고 싶다.
누구나 각자의 색깔을 뽐내며 세상이라는 호수를 물들여 갈 때
서로가 서로를 만나 누군가는 화려한 색깔로 누군가는 어두운 색깔로 아름다워 보이기도 하고 미워 보이기도 하며 다양한 색으로 호수를 채워 가겠지.
그러다 서로의 진심을 가린 채 다양한 색으로 물들이다 보면 언젠가는 탁하게, 탁하게 변해 가겠지.
스스로 어두워지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난 나로 인해, 그 호수의 색을 희미하게 만들고 싶다.
서로의 색이 맑은 물을 만나 배려 속에 가려진 진심이 아닌 진심이 배어 나오는 배려로서 세상이라는 호수를 맑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그렇게, 나는 맑은 물이고 싶다.
- '나에게 고맙다' 中

[너무 아둥바둥 살지 말아요]
급하게 뛰어 가다 돌부리에 넘어 집니다.
앞만 보고 달려 가다가 꽃 같은 시절 시들어 할미꽃 되면 나만 서럽잖아요.
너무나 많은 짐 등에 지고 가지 말아요.
그 무게에 내 등 휘면 나만 슬프잖아요.
너무 아둥바둥 살지 말아요.
그런다고 부자 되는것 아니잖아요. 
소중한 삶을 누리며 살아요. 우리. 
- '그냥' 中

[일이 막힐 때는 무조건 걸어라]
삶에서 부딪히는 문제에 맞서는 최고의 방법은 잡념이 생기지 않은 몸을 만드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고 나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몸은 날아갈 듯 가볍고, 기분은 상쾌하고, 에너지는 가득 차오르게 됩니다. 
내 몸의 상태가 좋을 때는 어떤 문제도 더 이상 문제로 느껴지지 않습니다. 
일이 막힐 때는 무조건 걸어보세요. 
걷다보면 불필요한 생각은 떨어져 나가고, 누군가에게 그 답을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답을 알게 됩니다. 
신선한 에너지가 몸 구석구석까지 흐르기 시작하면 의식은 명료해지고 사고는 단순해집니다. 
그래서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되고 행동도 진취적으로 바뀌게 됩니다.
걸음을 잘 걷는 습관 한가지가 여러분의 운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 ‘걸음아 날 살려라, 장생보법’ 中

[내려놓음의 끝에는 행복이 있다]
내가 행복할 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할 때 더욱 행복합니다.
포기는 할 수 없다고 멈추는 것이고, 내려놓음은 할 수 있지만 비우는 마음으로 하지 않기로 결단하고 멈추는 것입니다.
포기는 아쉬운 결정이고, 내려놓음은 깊은 성찰인 것입니다.
옳은 일을 할 때 느끼는 기쁨과 바른 길을 갈 때 느끼는 평안, 바로 그 기쁨과 평안이 우리 인생의 가장 큰 보상입니다.
그 기쁨과 평안 속으로 걸어가면, 인생의 모든 순간은 영원한 시간입니다.
마지막은 마지막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 결정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지금을 마지막처럼 사는 것입니다.
- 조정민 '길을 찾는 사람' 中

[성품은 행복의 비결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행복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자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감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정직한 사람입니다.
내면 깊이 행복한 사람들을 만나면 한결같이 정직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직하다는 것은 솔직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진실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투명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 부족함을 개선해 나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행복이란 자신의 약점을 알고 자신을 변화 시키는 데 있습니다. 또한, 행복한 사람은 절제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행복이란 욕심을 채움으로가 아니라 욕심을 다스림으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행복이란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성숙한 성품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자족할 줄 알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결국, 행복도 성품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 '성품 속에 담긴 축복' 中

[매력적인 사람]
인생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늘 넓고 길게 바라보면서 생각을 높여가는 사람.
실패할 때도 있지만, 실패의 이유를 알기 때문에 새로운 희망을 품는 사람.
간혹은 게을러지지만, 일할 때는 불꽃같은 열정으로 창조의 꽃을 피우는 사람.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라지만, 한 사람에게 깊이 안길 수 있는 사람.
가끔은 흔들리지만, 일단 결심하면 자신이 갈 길을 주저 없이 가는 사람.
-정용척 '희망편지' 中

[너 있는 그대로 아름다우니]
몸이 힘든 건 참아도 마음이 힘든 건 참지 말라 하더라.
머리로 참아야 하는 건 견뎌도 가슴에서 우는 건 누리지 말라 하더라.
착하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게 때로 독이라고 자신에게도 상대에게도 독이 된다 하더라.
오히려 정직한 편이 당장은 힘들어도 서로에게 유익이라 하더라..
가슴에 깊은 호수가 생기기전에 끝도 볼 수 없는 우물이 생기기 전에 마음에 비가 오거든 그대로 감추지 말고 투닥투닥, 첨벙첨벙, 시끄럽도록 내버려두고 희로애악 비켜가려 하지 말고 제발 웃는 척 좀 그만해라. 하더라.
너 있는 그대로 아름다우니 화 내는 것도, 우는 것도, 짜증내는 것도 아름다우니 제발 착한 척 좀 그만 해라, 하더라.
- 백은하 '풀밭' 中

[그래 살자 살아보자]
그래 살자 살아보자
절박한 고통도 세월이 지나가면 다 잊히고 말테니..
퍼석퍼석하고 처연한 삶일지라도 혹독하게 견디고 이겨 내면 추억이 되어 버릴테니..
눈물이 있기에 살 만한 세상이 아닌가?
웃음이 있기에 견딜 만한 세상이 아닌가?
사람이 사는데 어찌 순탄하기만 바라겠는가?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다 해도 먹고 자고 걷고 살아 숨쉬는 삶에 흠 하나 없이 사는 삶이 어디에 있는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살다 보면 눈물이 웃음되고 절망이 추억 되어 그리워질 날이 올테니..
좌절의 눈물을 닦고 견디면서 그래 살자 살아 보자
- 용혜원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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