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omani.tistory.com/247
백두대간 중 덕유산의 겨울 경치가 으뜸이라는 말이 있다.
상고대가 가득 핀 덕유산의 겨울은 몽환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아름답다.
덕유산의 정상인 향적봉은 해발 1,614m로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높은 곳이다.
곤돌라가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겨울에도 정상까지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상고대가 내려앉은 덕유산의 절경을 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하니 일기예볼르 미리 확인하자.
기본적으로 영하 10도 이하에 습고다 높고 바람이 많이 불지 않은 날씨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http://www.discovery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157397
곤돌라는 저앙 바로 아래의 설천봉까지 운행되는데 아래로 보이는 풍경을 감상하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설천봉은 해발 1,520m로 정상과 큰 차이가 없다.
곤돌라에서 내리면 바로 상체루라고 하는 한옥 쉼터가 보인다. 1997년에 지어진 후 설천봉의 상징이 되었다.
여기에서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불과 600m 남짓 거리이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도 3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

http://s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67
정상으로 가는 길목은 눈꽃 터널과 홀로 서 있는 나무, 오래된 고목 등 조슴씩 다른 풍경들이 가는 길을 더 즐겁게 한다.
고산 지대에서만 자라는 주목이 군데군데 서 있어 운치를 더한다.
향적봉에서 중봉으로 가는 길이 평평하고 경치가 좋아 인기가 많지만, 등산 자체가 목적이 아니면 정상까지만 보아도 충분히 멋진 설경을 만끽했다고 할 수 있다.


http://tourzine.gdvisual.co.kr/2015/02/01/%EA%B2%A8%EC%9A%B8%EC%9D%98-%EB%81%9D%EC%9D%84-%EC%9E%A1%EA%B3%A0-%EB%88%88%EA%BD%83%EC%9D%B4-%EB%82%B4%EB%A0%A4%EC%95%89%EC%9D%80-%E5%B1%B1%E6%B0%B4-%EB%AC%B4%EC%A3%BC/
정상 풍경도 멋지지만, 설천봉에서 향적봉으로 올라가는 길 위에서 상제루를 바라보는 풍경이 멋있다.
또한 가는 길에 눈꽃 터널이 길게 이어져 있어 터널 안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좋다.

《이국적인 국내여행지 64》 이환수(한스포토) 지음, 책밥, p.144~147.

 

 

덕유산 설천봉에서 본 상제루와 상고대

몇년전 눈의 높이가 허리까지 찰 정도로 많은 눈이 쌓였던 겨울...필름카메라 하나 들고 정상으로 향합니다.무주리조트 곤돌라 타는 입구에서 날씨가 좋지 않을거라는 안내원들의 조언(?)을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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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눈의 높이가 허리까지 찰 정도로 많은 눈이 쌓였던 겨울...필름카메라 하나 들고 정상으로 향합니다.무주리조트 곤돌라 타는 입구에서 날씨가 좋지 않을거라는 안내원들의 조언(?)을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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