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주의자가 되지 말라. 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다. [휴그 왈폴]

 

자녀를 정직하게 기르는 것이 교육의 시작이다. [러스킨]

 

혼자는 외롭고 힘들지만 함께라면 어떤 것도 내 앞을 막지 못한다. [알수없음]

 

남을 이기려는 사람은 반드시 먼저 자신부터 이겨야 하고, 남을 논하려는 자는 반드시 자신부터 논해야 한다. [여씨춘추]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더딘 것을 염려하지 말고 멈출 것을 염려하라. [김난도 교수]​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기싫다"고 다짐하는 것과 같다. [스피노자]

 

 

시민으로서의 가장 중요한 미덕은 멋지게 돈을 긁어모으는 재능이다. 다시 말해서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라는 것이다. [도스토예프스키]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고서 사람의 본성을 판단 할 수 있다. 동물에게 잔인한 사람이라면 사람을 대할 때에도 그럴 수 있기 때문이다. [칸트]

 

누구나 약속하기는 쉽다. 그러나 그 약속을 이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에머슨]

 

다른 사람이 유혹을 받아 쓰러진 곳이면 당신도 그 자리에서 쓰러질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라. [고전 10:13]

 

뉴 미디어가 발달한 시대, 은폐는 만용입니다. [어느 앵커의 말]

 

승리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행운이라 부른다.
패배는 미리 준비하지 않은 자에게 찾아오며, 사람들은 이를 불운이라 부른다. [로알 아문센]

 

 

풍년 곡식은 모자라도 흉년 곡식은 남는다. [이재준(대림그룹 창업주)]

 

영웅이란 보통 사람보다 더 용감한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보다 5분 더 길게 용감할 뿐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매일밤 평화로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 수 있다면 성공한 삶이다. [아크라 문서]

 

그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 나는 독특하다는 것을 믿어라.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나 또한 설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길을 가거라. 바보같은 사람들이 무어라 비웃든간에...[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中]

 

창의적인 사람이 도전해야 할 첫 번째 관문은 모든 담화나 생각에 대해 일단 의문을 갖는 것입니다.
또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제안하는 것에도 의문을 갖는 것입니다.
매사에는 항상 다른 측면이 있게 마련이고 다른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교황 프란치스코(Pope Francis)]


자신을 폐쇄하면 비바람은 피할 수 있지만 햇빛은 들어오지 않는다. [커잘린]

 

다른 사람을 반드시 비난해야 한다면, 말로 하지 말고 물가 모래밭에 써라. [나폴레옹 힐]

 

늙고 집 없는 사람이 노숙하다가 죽는 것은 뉴스가 되지 않지만 주가 지수가 2% 떨어진 것은 뉴스가 된다. [프란치스코 교황]

 

내가 의무감과 신념에 의해 행동하고 있는 한, 어떠한 욕을 먹더라도 아무렇지가 않다. 해가 되기보다는 오히려 유익이 될 정도이다. [원스턴 처칠]

 

부모에게 야단을 맞지 않고 자란 아이는 좋은 사람이 될 수 없다. 겨울 추위가 심할수록 오는 봄의 나뭇잎은 한층 푸르르다. 사람도 역경에 단련되지 않고는 큰 인물이 될 수 없다. [벤저민 프랭클린]

 

강렬한 사랑은 판단하지 않는다. 주기만 할 뿐이다. [마더 테레사]

 

한 나라의 위대성과 그 도덕성은  동물들을 다루는 태도로 판단할 수 있다. [마하트마 간디]​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내일 할 일을 오늘하고, 오늘 먹어야 할 것을 내일 먹는 것이다. [탈무드]

자연계에서 등을 돌리는 것은 결국 우리 행복에서 등을 돌리는 것과 같다. [사무엘 존슨]​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랄프 왈도 에머슨]​

 

 

 

내 안에 빛이 있으면 스스로 밖이 빛나는 법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내부에서 빛이 꺼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일이다. [알버트 슈바이처]​

 

 

거울은 최고의 친구이다. 내가 흐느낄 때 비웃지 않기 때문이다. [찰리 채플린]

두 사람이 술잔을 마주하니 산꽃이 피네. 한 잔, 또 한 잔, 다시 또 한 잔. [이백]​

 

자기가 얼마나 자주 타인을 오해하는가를 자각하고 있다면 누구도 남들 앞에서 함부로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괴테]

 

사람은 믿음과 함께 젊어지고 의심과 함께 늙어간다. 사람은 자신감과 함께 젊어지고 두려움과 함께 늙어간다. 사람은 희망이 있으면 젊어지고 실망이 있으면 늙어간다. [사무엘 울만]

 

가족들이 서로 맺어져 하나가 되어 있다는 것이 정말 이 세상에서의 유일한 행복이다. [퀴리부인]

 

노예제도와 인종차별처럼 가난도 자연적인 것이 아니다. 인간에 의해 극복되고 뿌리 뽑을 수 있다. [넬슨 만델라]

 

조그마한 친절이, 한 마디의 사랑의 말이 저 위의 하늘나라처럼 이 땅을 즐거운 곳으로 만든다. [J.F. 카네기]​

 

이순신 장군의 명언
「탓하지 말라~!」 ---  칭기스칸 버전으로

 
01.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 나는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랐다.

02.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 마라.
-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둘의 늙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03.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마라.
-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 장교로 돌았다.

04.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05.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마라.
-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06. 조직의 지원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세 번 싸워 스물세 번 이겼다.

07.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 갖지 마라.
- 나는 끊임 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했다.

08.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마라.
- 나는 빈 손으로 돌아온 전쟁 터에서 12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09. 옳지 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 마라.
- 나는 스무 살의 아들을 적의 칼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섰다.

10. 죽음을 두렵다고 말하지 마라.
-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11. 몸이 약하다고 고민 하지 마라.
- 나는 평생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 받았다.

'7/18일은 넬슨 만델라의 날' 입니다.

만약 살아 계시다면 96번째 생일인 날이군요! 생전 ‘남아공의 아버지’로 불린 만델라는 남아공의 첫 흑인 대통령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아파르트헤이트(백인 정권의 인종차별 정책)에 맞선 투쟁을 이끌다 정치범으로 27년간 감옥에 지냈으며 지난해 12월 5일 95세의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아래는 넬슨만델라의 명언모음입니다!

- 피부 색이나 배경, 종교 등의 이유로 다른 사람을 증오하도록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 사람은 증오를 배워야 합니다.
   증오를 배울 수 있다면 사랑도 배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증오보다 사랑이 사람의 본성에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삶을 살았다는 것 자체가 아닙니다.
   우리의 삶이 다른 이들의 삶에 얼마나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켰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 교육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 진정한 자유란 단지 사슬을 벗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자유를 존중하고 보장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음이 아니라 실패할 때마다 다시 일어서는 데 있습니다.

 

유라시아평화원정대 2기

 

자동차 타고 떠나는 유라시아평화원정대 2기가 작년에 이어

2023년 5월 8일에 출발하여 유라시아 29개국을 탐방합니다.

 

대한민국 서울에서 출발, 동해를 거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도착한 후

블라디보스톡을 기점으로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끝에 위치한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방문하고 돌아오는 약 41,000km의 대장정입니다.

 

한국의 평화통일 민간외교사절로서 뉴 휴먼 실크로드를 구축하고

청소년이 차세대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합니다.

 

시베리아를 횡단하며 세계속에서 한류 문화의 영향력을

실제 보고 체험 할 수 있는 가슴 벅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유라시아평화원정대 네이버밴드에서 신청하여 주세요.

 

 

* 유라시아평화원정대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https://band.us/band/78482673

 

 

 

 

七去之惡
1)시부모에게불순한것은 덕을거스르는일이요ㅡㅡ(不順)
2)자식을못낳은것은絶孫(절손)이다ㅡㅡ(無子息)
3)음탕한것은 일족을 망치는일이고ㅡㅡ(淫湯)
4)질투는일가를망친다ㅡㅡ(嫉시기할질 妬질투할투)
5)나쁜병이있는것은 가세를누르고ㅡㅡ惡疾;고치기힘든병
6)말이많은것은 집안의수치(우세)이고ㅡㅡ多言數窮;말이많으면자주궁지에빠진다
7)도둑질은의로움을거스름이다ㅡㅡ竊훔칠절 盜도둑도

 

新七去之惡
1)여성의불윤
2)남편을깔보거나 남편답게대우하지 않은불순행위
3)가정주부로서 가사를소홀이하는 탈가사행위
4)남편에대한무관심으로일관하는 탈아내행위
5)시부모를비롯한시집식구에대한소홀과불화
6)남편에대한폭행
7)자녀양육소홀

 

 

신칠거지악 (新七去之惡)
제1항 : 남편이 명절 때 시부모에게는 30만원을 주고, 친정부모에게 10만원을 주면 남편을 내친다.
제2항 : 금쪽 같은 딸을 낳았어도 남편이 아들 타령을 하면 내친다.
제3항 : 섹시한 아내의 눈빛을 외면하면 내친다.
제4항 : 아내가 직장동료와 회식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자꾸 전화를  하면  내친다.
제5항 : 의처증, 아내 구타, 알코올중독 등 몹쓸 병에 걸리면 내친다.
제6항 : 남편이 밥상에 앉아서 반찬이 짜네 싱겁네 불평하면 내친다.
제7항 : 남편이 아내 지갑 속의 비상금을 집어가고도 시치미를 떼면 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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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칠거지악(新七去之惡)
第一去 ▶ 불순구고거(不順舅姑去)
남편이 장인 장모에게 불효하면 아내는 남편에게 재산의 반만 주고 내쫓을수 있다.
물론 남편이 자기 부모에게 불효하는 것은 불문에 부친다.
第二去 ▶ 무자거(無子去)
남편 때문에 자식이 생기지 않으면 아내는 바람을 피워서 임신을 할 권리가 있다.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남편에 대해서는 그 아내가 재산의 반을 주고 내쫓을 수 있다.
第三去 ▶ 음행거(淫行去)
아내는 남편의 허락 없이도 바람을 피울 수 있으나 남편은 아내 몰래 바람을 피우다 들키면 그 아내는 재산의 반중에서 위자료를 뺀 금액을 주고 내쫓을 수 있다.
第四去 ▶ 투거(妬去)
남편은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고 질투를 해서는 안된다.
그럼에도 계속 질투를 할 경우 아내는 재산의 반을 주고 남편을 내쫓을 수 있다.
물론 위자료 같은건 주지 않아도 된다.
第五去 ▶ 악질거(惡疾去)
음주 흡연등으로 건강을 해친 남편이 정력감퇴 등으로 아내를 즐겁게 해주지 못할시에는 재산의 반과 위자료와 살던 집을 아내에게 주고 나가야 한다.
第六去 ▶ 구설거(口舌去)
여자는 수다스러운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나 남자는 말이 많으면 안되므로 어떤 경우에도 처가 식구들 흉을 봐서는 안된다.
그런 남편은 아내로부터 재산의 반만을 받고 쫓겨나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第七去 ▶ 도거(盜去)
남자는 여자와 달리 손버릇이 나쁘면 안된다.
도벽이 있는 남편은 그 아내로부터 재산의 반을 받고 쫓겨나도 항의할 수 없다.
★ 부칙(附則)
이 가족법은 호주제 폐지법안이 국회를 통과함과 동시에 발효되고 남녀 역평등이 이루어져 정부조직내에 여성부가 폐지되고 남성부가 신설되면 자동 폐기된다.
▣ 해설(解說)
고로 남자들은 명절에도 고향에 가기전에 필히 선물을 들고 처가부터 먼저 다녀와야 한다.
그러치 않으면 아내로부터 쫓겨날 수가 있다.

 

칠거지악 [七去之惡] : 남편이 아내를 내쫓을 수 있는 7가지 요건.
〈대대례기 大戴禮記〉 본명(本命)에 나온다.
칠출지악(七出之惡)이라고도 하는데, 삼종지도(三從之道)와 함께 전통사회의 여성들에게 가장 경계해야 할 것으로 인식되던 조목이다.
① 시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것(不順舅姑),
②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無子),
③ 음탕한 것(淫行),
④ 질투하는 것(嫉妬),
⑤ 나쁜 질병이 있는 것(惡疾),
⑥ 수다스러운 것(口舌),
⑦ 도둑질하는 것(盜竊) 등이 그 내용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칠거지악에 해당해도 돌아갈 친정이 없거나, 함께 부모의 상(喪)을 지냈거나, 시집왔을 무렵에는 가난했다가 현재 부귀하게 되었을 때는 삼불거(三不去)라 하여 아내를 내쫓을 수 없었다.
조선 초기에 보급된 〈대명률 大明律〉에서는 이혼할 상황이 아닌데 이혼한 경우에는 장(杖) 80대의 형에 처하고, 칠거지악을 범했지만 삼불거에 해당하는 아내와 이혼한 경우에는 죄 2등을 감하고 다시 살게 하며, 칠거지악을 범했는데도 이혼하지 않은 경우에는 장 80대의 형에 처했다.
이것을 보면 칠거지악이 이혼의 강제사유로 이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말기의 〈형법대전 刑法大典〉에서는 칠거지악 중 무자와 질투를 이혼의 조건에서 없애고, 그밖에 자녀가 있는 경우에도 이혼을 금지하여 오출사불거(五出四不去)로 만들었다.
이후 1908년 형법대전을 개정하면서 오출사불거도 폐지했다.
칠거지악은 결혼의 의의를 종족의 보존과 가문의 번성에 두었던 봉건적 가족제도의 산물로서 전통사회에서 열악했던 여성의 지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남편을 망치는 아내의 무지, 남편 승진을 가로막는 신 칠거지악(新七去之惡)’이라는 글
(1) 돈돈 부인 - 돈 타령만 하는 여자, 쥐꼬리만한 월급을 가지고 오면서 큰소리친다고 구박하는 여자.
(2) 꼬치 부인 - 남편의 일거수 일투족을 체크 확인해야 적성이 풀리는 여자.
(3) 달달 부인 - 쉬고 싶은데 어디 가자고 달달 뽁뽁는 여자
(4) 잣대 부인 - 다른 남자와 비교하는 여자
(5) 자유 부인 - 집은 돌보지 않고 돌아다니는 여자
(6) 멸시 부인 - 남편과 시댁을 멸시하는 여자
(7) 군림 부인 - 남편을 꽉 잡고 군림하려는 여자


칠거지악과 삼불거 (七去之惡과 三不去)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의 경우 조강지처를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된다는 도덕관념이 있었으며, 정당한 이유없이 처나 첩을 버리거나, 처나 첩으로서 함부로 개가하는 것을 금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 유교적 예교(禮敎)가 크게 보급됨에 따라 혼인제도도 전면적으로 정비되었는데, 이때 이혼제도의 근본원리를 이룬 것이 칠거지악(七去之惡, 七出)·삼불거의 규범이었다.
조선시대 초기에 법제로서 통용한 대명률 ≪大明律≫에 칠거지악의 죄를 범하였더라도 삼불거에 해당하는 처와 이혼한 자에 대해서는 처벌을 가하고, 본래의 처와 다시 결합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었다.
조선시대는 일반적으로 이혼을 제한하면서 칠거지악에 해당하는 이유가 있는 아내에 대해서만 이혼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허용되었다.

1.시부모에게 순종하지 않는 것(不純舅姑)
2.아들을 못낳는 것(無子)
3.행실이 음탕한 것(淫行)
4.질투하는 것(嫉妬)
5.나쁜 병이 있는 것(惡疾)
6.말이 많은 것(口舌)
7.도둑질 하는 것(竊盜)
위에 열거한 7가지 중 1가지에만 해당되어도 쫓겨나는 신세를 면치 못하는데 단, 칠거지악의 죄가 있더라도 삼불거에 해당하는 경우라면 쉽사리 이혼이 성립되지 못하게 함으로써 칠거지악의 규범이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였다.


삼불거(三不去) - 내쫓지 않아야 하는 3가지 조건
첫째, 시부모 삼년상을 같이 치른 경우 : 與共更三年喪不去, (여공경삼년상불거)
둘째, 시집와서 재산을 많이 불린 경우 : 前貧賤後富貴不去(전빈천후부귀불거)
셋째, 쫓아냈을 경우 오 갈데 없을 경우 : 有所取無所歸不去( 유소취무소귀불거)

이와 같이, 삼불거의 규율은 이론상 이혼제한의 시책에 대하여 유효한 원리로서 이용되었으나, 실제적인 적용에 있어서는 많은 논란을 일으킬 여지가 있었다.
즉, 일부 유학자들은 불량한 처에까지도 이혼금지를 지나치게 적용하면 도리어 사회풍교(社會風敎)에 있어서 불미한 결과를 남기게 된다고 주장한 것이다.
또한, 의절(義絶)의 경우와 같이 이혼을 시인할 수밖에 없을 때는 삼불거에 해당하는 자라도 그것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었다.

 

음악만큼 아름다웠던 삶

영화 '마지막 황제'의 OST로 아시아인으로는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았던 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

그가 암 투병 중 지난 3월 28일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 팬들이 그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그는 평소 환경 보호 운동에 앞장섰는데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원전을 폐지해야 한다는 '탈원전 음악 페스티벌'을 열기도 했습니다.

또한 '다른 나라가 일본 영토를 침범하지 않는 이상 전쟁을 할 수 없다'는 평화 헌법으로 불리는

헌법 제9조를 폐기하고자 하는 일본의 극우세력에 맞서 평화를 외쳐왔습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우리와도 인연이 있는데 지난 2017년 영화 '남한산성'의 음악 감독을 맡았으며

그는 늘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를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양심적인 일본인이자 음악인으로 우리에겐 친숙한 사람이었습니다.

"내 인생을 돌아보니 나라는 인간은 혁명가도 아니고, 세계를 바꾼 것도 아니고 음악사에 기록될 만한

작품을 남긴 것도 아닌, 한마디로 보잘것없는 사람이라는 점을 알겠다."

그는 자서전 '음악으로 자유로워지다'에서 이토록 박하게 자신을 평가했지만,

그의 인생은 그의 음악만큼이나 아름다운 삶이었습니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

그가 살아생전 가장 좋아했다는 문장입니다.

비록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의 음악은 늘 '지금'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인생은 피아노와 같다.

당신이 어떻게 연주하는 것에 따라 얻는 것이 달라진다.

- 톰 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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