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가까이 있어도 마음이 없으면 먼 사람이고,

아주 멀리 있어도 마음이 있다면 가까운 사람이니,

사람과 사람 사이는 거리가 아니라 마음이래요.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사람..

따스한 말을 하는 사람..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사람..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좋아요.

그런 마음을 갖고 살아요.

- "마음의 편지" 中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별로 가진 것도 없고 잘 난 것도 없지만 언제나 향기 나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모든 꽃들이 다 봄에 피는 것이 아니듯 여름에 피어 우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꽃!

또 가을에 피어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꽃!

겨울이 다 지난줄 알고 눈 얼음 뚫고 나온 복수초도 우리를 감동케 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서 일 년 내내 피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당신의 웃음꽃이 제일 곱습니다.

-'내 곁에 너를 붙잡다' 中

 

[살아가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첫인상이 좋은 사람, 목소리가 좋은 사람, 얼굴이 예쁘고 잘생긴 사람..

마음이 너무나 예쁜 사람, 애교가 많은 사람, 곰같은 사람, 다 각기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렇게 다른 느낌의 사람들이 주는 행복도 모두 다르다.

만나면 웃음이 나오게 하는 사람, 만나면 애처로와 보이는 사람, 만나면 시간이 빨리가는 느낌의 사람, 그리고 만나면 마냥 행복한 사람, 시간이 가는게 너무나 안타깝게 만드는 사람, 이렇게 각양 각색의 사람들이 주는 공통점은 기다림이 있다는 것이다.

언제 누굴 어떻게 만나든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그 기다림이 절대 싫지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얼마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는 모르지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음에 그 기다림이 행복인 것이다.

하루가 될지 한달이 될지 일년이 될지 아니면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도 기다림이 있기에 하루 하루가 행복인것이다.

기다림이 있는 동안은 그 누구보다 행복인것이다.

평생을 기다리는 행복으로 만족하며 살아야 할지도 나에게 기다림이 있어 행복한 하루다.

사랑이 있기에 기다림이 있고 그 기다림이 있기에 행복인것을..

오늘도 나는 행복을 얻기위해 기다림을 시작한다.

-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中

 

[사라져 가는 것은 아름답다]

연분홍 벚꽃이 떨어지지 않고 항상 나무에 붙어 있다면 사람들은 벚꽃 구경을 가지 않을 것이다.

활짝 핀 벚꽃들도 한 열흘쯤 지나면 아쉬움 속에서 하나 둘 흩어져 떨어지고 만다.

사람도 결국 나이가 들면 늙고 쇠잔해져 간다.

사람이 늙지 않고 영원히 산다면 무슨 재미로 살겠는가?

이 세상 가는 곳곳마다 사람들이 넘쳐 나 발 디딜 틈도 없이 말 그대로 이 세상은 살아있는 생지옥이 될 것이다.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해 아쉬워하지 마라.

꽃도

시간도

사랑도

사람도

결국 사라지고 마는 것을

사라져 가는 것은 또 다른 것들을 잉태하기에 정말 아름다운 것이다.

- '운명처럼 다가온 그대' 中

 

[꽃향기 가득한 하루를 선물합니다!]

그윽한 삶의 향기 소중한 인연은 언제나 흐르는 강물처럼

변함없는 모습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맑고 순수한 인연으로, 마음 나눌수 있기를...

삶의 여정이 지치고 힘이들 때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사랑과 정이 넘치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리 마음에 남겨지길...

언제나 좋은생각 푸른 마음으로 삶을 함께하고 글이나 마음으로 배려하고 위로 받으면서 맑고 향기로운 삶의 향내음 가득 내마음 깊이 남겨지길...

둘이 아닌 하나의 마음으로 우리 모두 가꾸면서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정 나누면서 그윽한 향기

우리 삶의 휴식처에서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의 인연으로 영원히 남겨지길 바랍니다.

- "삶의 향기 가득한 곳에서" 中

 

[행복이란 게]

사람들은 행복이란 게 저 멀리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

어떤 복잡하고 얻기 힘든 걸로.

하지만 비가 내릴 때 피할 수 있는곳.

외로울 때 읽을 책 한 권.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런 것들이 행복을 만들어 주는 거야.

-베티 스미스, ‘나를 있게 한 모든 것들’ 中

 

[삶이란 지나고 보면]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 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이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몸으로 맞부딪치며 살아 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 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 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 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 용혜원

 

[비워 내는 연습]

많이 담는다고 해서 마음이 넉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담고 채운다고 해도 넓은 마음이 한없이 풍족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비워 내는 것이 담아두는 것보다 편할 때가 있습니다.

봄의 파릇함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여름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니며, 가을의 낭만을 한없이 즐기고 싶다 해서 가슴 시린 겨울이 오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오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흘려보내면 됩니다.

사랑 만을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이별의 슬픔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행복한 추억만 담아 두고 싶다고 해서 눈물의 기억을 지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물 흘러가는 대로

그저 바람이 부는 대로

담아 두지 말고 고이 보내 주십시요.

- "나에게 고맙다" 中

 

[나는 의지대로 된다]

그래서 습관이 무섭다.

한 번 몸에 밴 습관은 잘 변하지 않는다.

뛰다 보면 걷고 싶고 걷다 보면 서고 싶고 서 있으면 앉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다.

이레 자고 일어났더니 여드레가 졸리다는 말도 있다.

편한 삶에 길들다 보면 항상 누군가를 의지하게 되고 그런 의존적인 인간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

- 김기훈 ‘나는 나의 의지대로 된다’ 中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을 사랑하라.

어제는 이미 과거 속에 묻혀 있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날 이라네.

우리가 살고 있는 날은 바로 오늘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날은 오늘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날은 오늘 뿐

오늘을 사랑하라.

오늘에 정성을 쏟아라.

오늘 만나는 사람을 따뜻하게 대하라.

오늘은 영원 속의 오늘

오늘처럼 중요한 날도 없다.

오늘처럼 소중한 시간도 없다.

오늘을 사랑하라.

어제의 미련을 버려라.

오지도 않은 내일을 걱정하지 말라.

우리의 삶은 오늘의 연속이다.

오늘이 30번 모여 한 달이 되고

오늘이 365번 모여 일 년이 되고

오늘이 3만번 모여 일생이 된다.

- 토마스 칼라일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생명력에 있고, 그 마음 씀씀이에 있고, 그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맑고 고요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눈은 맑고 아름답습니다.

깊은 생각과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는 밝고 지혜로운 빛이 느껴집니다.

녹슬지 않은 반짝임이 그를 언제나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남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옳은 일이라면 묵묵히 하고야 마는 사람에게서는 큰 힘이 전해져 옵니다.

강한 실천력과 남을 헤아려 보살피는 따뜻한 그 무엇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눈을 닮고 누구의 코를 닮은 얼굴보다 평범하거나 좀 못생겼다고 하더라도 어쩐지 맑고 지혜롭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 만나면 만날수록 그 사람만의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이야말로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할 사람들일 것입니다.

내면을 가꾸십시오.

거울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십시오.

내 마음의 샘물은 얼마나 맑고 고요한지, 내 지혜의 달은 얼마나 둥그렇게 솟아 내 삶을 비추고 있는지, 내 손길 닿는 곳, 발길 머무는 곳에 어떤 은혜로움이 피어나고 있는지, 내 음성이 메아리 치는 곳에, 내 마음이 향하는 곳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마워하고 있는지...

- 이원조 '마음소 길들이기' 中

 

[마당을 쓸었습니다]

마당을 쓸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

꽃 한송이 피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아름다워졌습니다

마음 속에 시(詩) 하나 싹 텄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밝아졌습니다

나는 지금 그대를 사랑합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더욱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졌습니다

- 나태주

 

[누구나 자격지심은 있다]

'지금 나 무시하는 건가?'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여기는 마음을 우리는 자격지심 이라고 한다.

자격지심이 심할수록 자신을 더 괴롭힌다.

도대체 어떤 감정들이 자격지심을 키우는 걸까?

 

1. 내 가치를 떨어뜨리는 - 비교의식

자신의 못난 모습과 다른 사람의 행복한 모습을 비교하면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점점 더 불행해진다.

2. 자존감까지 낮추는 과도한 - 겸손

습관처럼 지나치게 겸손하다보면 항상 자신의 업적과 결과를 과소평가해서 스스로를 부족하다고 여긴다.

3. 가장 눈치 주는건 나 자신 - 눈치보기

자신을 그럴싸하게 포장하면 다른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는 있다.

하지만 정작 자신에 대한 만족도는 낮아진다.

4.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눈 - 의심

다른 사람이 나를 나쁘게 볼 것이라는 의심을 갖고 이를 확신하면서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는다.

5. 없던 문제도 찾아내는 - 불만감

불만감으로 바라보면 그것이 아무리 좋은 결과라 하더라도 그속에서 불만스러운 조건을 찾아낼 것이다.

6. 누를수록 더 세게 폭발하는 - 억압

감정을 억압하다보면 일정시간은 통제가 되는 것 같지만 어느 순간 감정적 동요가 일어나면 스스로를 비난하며 심한 자격지심으로 이어진다.

- "누구나 자격지심은 있다"

 

[우리 그리워하며 살자]

사랑하는 사람아

보고 싶어도 자주 못 보는 우리

그저 가슴에 사랑 하나만 꼭 품고

우리 그리워하며 살자

짧게 피었다가 떠나는 봄바람에 떨어지는 꽃잎처럼 가슴 한켠 적시는 슬픈 우리 사랑이 아니라

가슴에 걸어 둔 예쁜 액자 같은 고운 사랑으로 단 하루라도 잊음이 없이 그리움의 사랑으로 살자

봄마당 적시는 촉촉한 봄비처럼 서로의 가슴을 사랑으로 적시며

보고 싶어도 참아가며 우리 그렇게 사랑으로 그리워하며 살자

- 김정래

 

[오늘 하루는 내 작은 인생이다]

오늘 하루를 알차게 보내야 하는 이유는 오늘 하루가 내 작은 인생이기 때문이다.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준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다.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이며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은 오늘 또한 어제와 같고 내일 또한 오늘과 같은 것으로 여기게 된다.

그런 사람들에게 있어 오늘은 결코 살아 있는 시간이 될 수 없으며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의 시간처럼 쓸쓸한 여운만 그림자처럼 있을 뿐이다.

오늘은 오늘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미래로 가는 길목이며 오늘이 조금 힘들고 좀 괴로운 일들로 발목을 잡는다 해도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참고 헤쳐 나갈 수 있어야 한다.

오늘이 나를 외면하고 자꾸만 멀리 달아나려 해도 그 오늘을 우린 사랑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늘 똑같게 찾아오는 삶의 원칙이 바로 "오늘" 이다.

- 최승렬 '좋은사람 좋은생각' 中

 

[그 사람을 다시 보십시오]

산이 아름다워 보이는 건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산에 올라 산을 다시 보면 아름답지 않은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예전엔 아름다웠던 사람이 더이상 아름다워 보이지 않는다면 당신과 그 사람의 거리가 그만큼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가까워지면서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가끔은 뒤로 몇 걸음 물러나 그 사람을 다시 보십시오

처음 그 사람을 만나 눈을 떼지 못했던 그만큼의 거리에서

- 정철 '내 머리 사용법

 

[마음이 따뜻한 사람]

마음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의 온도를 잘 조절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마음은 따뜻하고 부드러울수록 좋습니다.

사람들은 따뜻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따뜻한 사람은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따뜻한 사람은 친절합니다.

따뜻한 사람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합니다.

만물은 따뜻한 기운 아래 소생합니다.

물이 지나치게 맑으면 고기가 살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비판적인 사람은 주위에 사람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비판적인 사람은 그 마음이 차갑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비판은 삼가야 하지만 분별력은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분별력은 아주 중요합니다.

지혜는 분별력입니다. 선택하고 결단할 때 중요한 것은 분별력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냉철한 머리로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마음은 따뜻해야 하지만 머리는 차가워야 합니다.

머리가 뜨거우면 분별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분별은 차가운 머리로 해야 하지만, 사람을 품는 것은 따뜻한 가슴으로 해야 합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한아름 품고 오셨듯이 이렇게 또다시 하루를 시작하는 오늘의 일상이 조금은 힘겹고 지칠지 몰라도 웃음과 기쁨이 더 가득한 하루가 되시길 바래봅니다.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딱딱하게 굴면 손님이 끊긴다.

딱딱한 이빨보다는 부드러운 혀가 오래 남는다.

무엇이든 부드러워서 나쁜 것은 없으며,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겉흙이 딱딱하면 물과 공기가 흙 속으로 잘 들어가지 못한다.

속흙이 딱딱하면 뿌리가 뻗는데 힘을 너무 소모해나무가 잘 자라지 못한다.

- 이완주 ‘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 中

 

[참지 말아라]

그러다 마음의 병 된다

아니된다 생각하면 즉시 마음 돌려라

한번 아닌 일은 끝가지 아니더라

요행을 바라지 마라

세상에 요행이란 글자가 참 무서운 것이더라

아프냐

그럼 아픈 만큼 더 열심히 살아라

세상에는 너보다 훨씬 큰 아픔을 안고 살아 가는 사람들이 있단다

이 세상에 안아픈 사람들은 없단다

그 아픔을 어떻게 이겨 나가는 가는 자신에게 달려있다

아픔도 슬픔도 꼭 필요하기에 신이 우리에게 부여 했을지도

그저 살아있음에 누릴수 있는 지상 최대의 선물이라고 생각하자

이 선물을 곱게 받아들여 잘 이겨 나가자

매일 쨍한 날씨라면 얼마나 덥겠느냐

시원한 소낙비도 무더운 여름엔 꼭 필요 하듯 아픔. 슬픔. 고독. 외로움.

이런 것도 삶의 꼭 필요한 선물 이더라

사연 없는 사람 없고 아픔 없는 사람 없다.

힘들 거든 우리 쉬어서 가자

-김옥림, '힘들거든 우리 쉬어서 가자'

 

[오늘 힘들었지?]

세상일이 다 네 마음 같지 않고 얽힌 실타래들이 점점 더 어지럽게 얽혀만 가는 것 같으니 말이야.

누구 하나 네 마음을 몰라주니 지금 가고 있는 곳이 어두운 터널 같을 거야.

울었어?

그래 오늘은 실컷 울어.

가슴에 있는 것들을 모두 쏟아내며 후련해질 때까지 울어 버려.

이렇게 슬픈 날엔 술은 금물이야.

아주 많이 오랫동안 운 다음에는 집에 들어가서 따뜻한 물로 씻고 푹 자렴.

오늘 밤 자고 나면 모든 것이 좋아질 거야.

-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하루도 없었다" 中

 

[괜찮아, 넌 잘하고 있어]

인생의 시계는 단 한번 멈추지만, 언제 어느 시간에 멈출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이 내 시간이라 하고 살며, 사랑하며 수고하고 미워하지만

내일은 믿지 마십시오.

그때는 시계가 멈출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떠날 때에 우리 모두는 시간이라는 모래밭 위에 남겨 놓아야 하는 발자욱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실패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데 있는 것입니다.

꿈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그것을 실현할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어떤 꿈을 가지고 있다면, 기회를 사용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십시오.

아무리 곤경에 처해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사방이 다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하늘을 바라보면 희망이 생깁니다.

- <괜찮아, 넌 잘하고 있어> 中

 

[마음이 따뜻한 사람]

가끔씩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리워집니다.

가끔씩은 들판의 흙 내음이 좋아지고 푸른 산의 향기도 좋아지는 자연의 모습을 닮은 고향이 그리워지는 향수에 젖기도 합니다.

조용히 흐르는 저 강물처럼 바라만 보아도 편하게 느껴지는 그저 마음으로 미소지어 주는 사람이 있어 삶은 참 아름다워 보입니다.

기나긴 시간의 흐름 속에도 수수한 삶의 모습 그대로가 좋고 평온한 마음으로 삶을 엮어 가는 보통의 사람들이 좋습니다.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사람은 묵묵히 바라만 보아도 작은 미소로 받아줄 수 있는 마음이 있어 우리를 또 아름답게 해 줍니다.

때로는 마음의 휴식도 없이 바쁜 생의 여정이 이어질 때라도 평화로운 마음으로 삶을 받아들일 줄도 알고 사랑 가득히 담을 줄도 아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입니다.

바쁘게만 살아가는 삶이지만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서 희망과 기쁨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은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 월간 ‘좋은 생각’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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